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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클래식 음악 공연장(+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리사이틀 홀, 세종 문화 회관)

by 정보창구 2021. 11. 25.

1. 예술의 전당 음악당

음악당은 이미 세계수준의 음악가들이 그 진가를 인정한 연면적 19,604㎡의 정통 콘서트 연주장입니다. 1988년 개관 이후 국내 연주자들에게 사랑받는 연주공간으로 또 세계적 연주자들의 주요 초청공연의 장으로 예술의전당을 대표해 왔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 아이작 스턴 등의 격찬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음악당은 음향 조건과 무대 시설, 그리고 객석과 부속공간을 포함해 건물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악기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적 미학을 드러낸 형태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음악당은 대규모 공연을 위한 콘서트홀과 개인 독주회나 실내악처럼 소규모 공연에 적합한 리사이틀홀 등 두 개의 본 공연장 외에 무대 규모의 연습실인 리허설룸과 출연자 휴게실, 23개의 분장실 등의 넓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음악당 로비는 공연시간과 상관없이 상시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 콘서트 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콘서트 전용홀로 지어진 연주장으로 최적의 음향조건을 자랑하는 콘서트홀은 2005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2,523석으로 새롭게 정비되었습니다. 객석의자가 콘서트홀의 인테리어에 걸맞는 예술적인 디자인이면서도 청중들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 좌석 폭을 넓힌 의자로 교체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황금색의 금속 손잡이(Hand Rail)를 갈색의 목조로 교체하여 시각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1층에만 한정되어 있었던 장애인 좌석 14석을 1층 C블럭 16석, 2층 A블럭 13석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객석 바닥재인 코르크 타일과 카펫을 새롭게 교체하여 객석 소음을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3. IBK 챔버 홀

2층 객석의 600석 규모의 IBK챔버홀은 실내악 전용 연주홀입니다. 실내악 연주에 최적화된 무대와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오디토리움으로, 음향과 시야 모든 면에서 무대위의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4. 리사이틀 홀

2층 객석으로 이루어진 리사이틀홀은 음의 잔향보다는 명료도가 요구되는 연주회에 적합한 공간으로 2005년 리노베이션 기간동안 354석으로 재정비 되었습니다.

 

객석의자와 벽면 마감재 교체 작업을 통해 더욱 아담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뀐 리사이틀홀은 앞으로도 데뷔 무대를 꿈꾸는 신인 연주자들, 즐거운 귀향을 준비하는 젊은 연주자들과 아기자기한 앙상블로 완벽한 하모니의 감동을 전하는 실내악 연주자들 그리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1층 객석 맨 뒷줄에 통로를 새로 만들어 관객의 출입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장애인를 위한 좌석을 1층 오른쪽으로 옮겨 보다 용이하게 이동용 좌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세종 M씨어터

2007년에 재개관하여 무대,음향,객석,로비 등을 전면 고체하여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1,2층에 걸쳐 609석 내외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사이드 발코니석이 신설되어 아늑한 공연장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6. 세종체임버 홀

실내악 또는 독주, 독창회 등에 적합한 최적의 음향환경을 갖춘 전문공연장입니다. 1층은 349석, 2층은 49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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