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자연이 창출해낸 알로카시아와 알로에의 관리방법

by 정보창구 2021. 9. 12.

자연이 창출해낸 알로카시아와 알로에의 관리방법

1. 알로카시아의 관리방법

고온, 다습, 해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반면에 공기의 건조, 겨울의 저온에 조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연이 창출해낸 식물 중에서 기이한 것의 하나라 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잎은 독특한 색채와 광택이 있고 또는 빌로드 모양의 광택이 있는 것도 많아 그 잎의 모양이나 무늬도 다양합니다. 토란 잎과 같은 크바즈 토란도 이 한 무리에 속합니다.

 

봄에서 가을까지의 생육기는 직사광선을 피한 해그늘이나 밝은 실내에 둡니다. 물 끊어짐이나 과다한 물 주기를 싫어하며 공중습도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생육기에는 하루에 2~3회의 염수를 해주면 좋습니다. 치비는 피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생육기는 월 1~2회, 액비를 줍니다.

 

5월~8월에 줄기묻이를 하는데 갈라져 나온 포기는 포기나누기를 해줍니다. 월동에는 15℃ 이상은 유지해야 합니다. 저온 시 과다한 물 주기는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습 하게 하면 연부병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로카시아가 잎은 싱싱한데 어느 날 갑자기 밑동에서 쓰러짐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인은 땅 언저리에서 구경이 썩는 연부병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토란과의 식물이라도 디펜바키아나 안스륨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병입니다. 세균이 주요 원인으로 상처 난 자리에서 침입하는 수가 많고 전염성도 있습니다. 과다한 물 주기나 불규칙한 물 주기가 뿌리 썩음을 유발합니다. 나아가 구경의 부분까지 썩기 시작하는 수가 많으며 또 번식 과정에서 토란을 상하게 하여 상처 자리를 충분히 건조하지 않고 심은 경우에 걸리기 쉽습니다.

 

부패가 발견된 경우는 물기를 완전히 끊어 휴면시키고,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상한 자리가 건조된 후 다시 새 흙에 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썩은 부분을 제거하고 상처 자리에 목탄을 칠해 꺾꽂이를 해야 합니다. 시기는 5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2. 알로에의 관리방법

알로에는 건조에는 극히 강하며 강한 햇볕을 좋아합니다. 여름에는 충분히 햇볕에 쪼이며 겨울은 물을 극히 절제해야 합니다. 알로에의 한 무리는 수백 종이 된다고 합니다. 불야성이나 천대전금을 비롯하여 많은 종류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아보레센스는 민간약으로도 애호가가 많고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종인 알로에베라도 나오고 있습니다. 햇볕이 드는 실내 창가 또는 충분한 햇볕을 받을 수 있는 옥외가 좋습니다. 물 주기는 건조가 원인으로 시드는 수는 적지만 분흙의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월 1회 깻묵을 주체로 한 완효성 비료를 치비로 줍니다. 4월부터 6월에 갈아 심기를 해주며 4월부터 6월에는 꺾꽂이를 합니다. 월동기간에는 실내에 들여놓고 물 주기를 절제하며 서리를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해충 같은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겨울철의 동상이나 연약하게 자란 포기는 한여름의 강한 햇빛에 의해 잎뎀에 주의해야 합니다.

 

알로에의 새로 뻗은 잎이 빈약하고 아랫잎이 없어 사이가 떠 있는 경우에는 일조 부족인 상태에 오래 두었거나 또는 잎의 수확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기는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알로에는 봄에서 가을까지 매월 1회 고형 비료를 치비로 주고 분흙의 표면이 마르기 시작할 무렵에 흠뻑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적절한 재배를 하고 있는 경우라도, 식용이나 약용으로 잎을 너무 따게 되면 다음에 자라는 잎이 작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기는 당분간 수확을 쉬도록 합니다. 오랫동안 수확을 계속하면 아랫잎이 없어져 사이가 뜨게 되고 시각적으로도 보기 흉하게 됩니다. 이럴 때 꺾꽂이로 재생시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