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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학습 전략 중 수업과 읽기 전략

by 정보창구 2021. 10. 13.

학습 전략 중 수업과 읽기 전략

수업전략

1. 수업 시작 전

듣기를 준비해야 한다. 수업에서 다루어질 내용에 대한 생각을 하고 항상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들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면 두뇌는 자동적으로 이 아이디어들을 정리해 보관하고 범주화해 놓을 것이다. 이 범주화는 듣기와 학습을 더욱더 쉽게 만들어준다.

 

강의실에 미리 들어가 수업 시간에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치울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책상이나 필기구 등을 챙겨 놓으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이러한 준비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강의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쉬워진다. 이전의 강의 노트를 다시 보는 것은 기존 지식에 대한 복습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듣게 될 강의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된다. 즉, 오늘 듣게 될 강의는 다음에 들을 강의 대한 배경지식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2. 수업 중

듣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들어야 한다. 또한 비판적으로 듣고, 알고 있는 것을 수업내용과 관련시킨다. 정의, 목록, 비교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업 중에 제시되는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여 듣는다.

 

수업 중 강의자는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을 말할 때 목소리를 크게 하거나 낮추어서 듣는 사람의 주의를 환기시키기도 하고 중요한 개념을 말하기 전, 후에 잠시 말을 멈춤으로써 강의의 나머지 부분과 그 개념을 분리시킨다. 학생들로 하여금 그 개념을 놓치지 않게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

 

강의자에 따라 다르지만, 가의의 서두에 문제 제기를 하고 끝부분에 강의의 결론을 도출해 내는 강의도 있고, 강의의 시작과 함께 결론을 미리 얘기하고 살을 붙여나가는 강의도 있다. 이와 같이 가의의 각기 독특한 흐름을 찾아내어 그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의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 비결이다.

 

노트에 모든 정보를 기록할 수는 없겠지만 수업 중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한다. 강의의 중심 아이디어를 확실히 알도록 하고 중심 아이디어에 여러 가지 보조 아이디어들을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수업 후

강의가 끝나고 혼잡한 상황을 뚫고 서둘러 나갈 필요 없다. 잠시 노트를 보면서 강의 내용을 떠올리는 습관을 갖는다. 또한 노트를 사용하여 간단히 매일 복습하는 것은 정보 회상률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만약 5일 동안 연속해서 노트를 복습한다면 6일 동안 80%~85%의 정확도로 정보를 회상할 수 있다.

 

강의 전에 생각했던 문제에 대해 스스로 답을 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수업 중에 기록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기록하여 강의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학습 자료를 단순이 읽기보다는 자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 자료들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거나 마인드 맵 형태로 나타내어 본다. 추가적으로, 학습 자료의 중요한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질문의 형태로 바꾸어 지식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확인한다

 

읽기전략

읽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글자나 그림을 주의 깊게 보고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는다. 주변의 자극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정보들을 얼마나 정확하게 머릿속에 입력하고 활용하느냐는 읽기 능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유농 한 독자는 글의 내용이 어려워질 때조차도 의미를 찾으려고 더욱 끈기 있게 노력한다. 그들은 해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다. 그들의 읽기는 훨씬 유목적이다. 유능한 독자는 발견할 것을 예상하면서 읽기 전에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다.

 

1. 책 읽기의 의미와 습관

책을 읽고 나서 꼭 생각할 시간을 확보해야 그 내용이 내 것이 된다.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그만큼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읽기만 해서는 기억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읽고 생각하는 것이 책 읽기의 본질이다. 내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는 지식을 기억함과 동시에 통찰력은 키운다는 의미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를 무조건 따라가지 말고 나름대로의 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해야 하고 그 가운데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독서는 저자가 책을 통해 제공해 주는 지식을 얻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책을 읽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한 것이다. 요약본만을 읽으면 그 책을 읽었다는 만족감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저자가 말하는 핵심을 얻기 어렵다.

 

책은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킨다.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면 궁극적으로 마음가짐이 변화하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생활습관이 바뀐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삶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끊임없이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이 책을 읽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는데 결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 몇 년 후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고 전혀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책을 읽을수록 내면의 변화는 크다. 학습을 이해하기 위한 읽기의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 검토하기. 훑어보기. 능동적으로 읽기. 요약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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